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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1000개를 위해 자기 독려하기

by KKamTo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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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unt's computer by Duy Khánh using Camera_01

이 포스팅은 현재 100개의 포스팅을 하면서 자기 독려하려고 쓴 포스팅입니다.

 

보통 블로그 하는 사람들은 수익이나 명성을 원해서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이 보이지 않으면 좌절하거나 포기한다.

블로거를 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1000개의 포스팅이 시작이고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고 하는데, 1일 1 포스팅을 실천한다 해도 1000일이나 걸리는 일이고 부업이 목적이어서 퇴근 후에 글을 쓰려고 한다 해도 막상 그게 쉽지가 않다는 걸 며칠 하다 보면 알게 되어버린다.

자기 암시하기

우리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는 것이다.

- Ralph Waldo Emerson

 

이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타고나게 글을 쓰는 성품이 돼있지 않다는 걸 인지하고 쓰는 것 같다.

블로그는 2002년 11월부터 서비스가 되어 이제는 다른 블로거분들을 찾아보면 만개이상 쓴 분들은 이제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어 버린 세상인데, 이제 글을 쓰기 시작하려 하는 블로거 초년생인 나는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지만 존경심이 먼저 다가오게 되는 것 같다. 아직 갈길이 먼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분들도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견뎌내셨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단지 1000개의 포스팅을 채우기 위해서 글을 짧게 많이 포스팅 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직은 글 재주가 없어서 본문을 채우고 중문을 더 추가하는 실력은 없다고 판단 되고, 나름대로 현재 수준에서는 길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이지만 (내 자기 만족인거 같다.) 그래도 글을 쓴 포스팅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글은 자연스레 길어지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본다.

 

글쓰기 훈련

 

아직은 맞춤법도 많이 틀려서 검사를 종종 하지만 많이 써내려 가다 보면 이런 빈도도 많이 줄게 될 것이고, 글을 쓰면서 해석의 량과 생각의 질도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분명 믿고 있다. (세월이 흘러 이 글을 보게 된다면 타임캡슐을 본 느낌일까?)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많이 써본 사람만이 좋은 글을 쓸 수밖에 없다.

글을 쓰면서 뇌를 비우고 단지 무언가를 보면서 따라 치기만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생각을 하면서 치기 때문에 글의 가독성도 좋아지게 되고, 문장의 어미를 추가하면서 글을 더 재미나게 쓰게 될지도 모르겠다.

 

내가 알고 싶은 분야 또는 쓰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다면 공부하게 되고 자료를 찾아서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자연스레 포스팅을 쓰다보면 추가하고 싶었던 글이 떠올려 질지도 모른다.

 

매일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건 쉽고도 어렵다, 밥을 먹을때도 재료선정부터가 골치가 아프지 않는가? 생리현상같은 어쩔 수 없는건 논외로 하지만 블로그를 매일 1일 1포스팅한다고 목표를 세우고 현 시점에서 동기부여를 한다면 글을 하나 하나 쓸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고 만족해나가며 써내려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아직은 조회수라던지 방문자분들을 보며 통계를 본다던지 등에 대한 다른 재미를 못 느끼기에 단지 오늘도 글을 하나 썼다.라고 만족하면서 포스팅을 할 수 밖에 없는 듯하지만 자기개발한다 생각하면 재밋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다시 읽어보면 의식의 흐름이 무엇인지 재밋긴 하지만 그래도 이러다보면 글 쓰는 실력이 늘고 어떤 글을 써야할지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들기도하고 재밋다.)

 

차후에는 내가 써온 글들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게 보람을 느끼고 사람들에게 궁금증이나 불편한게 없어지는 걸 재미를 붙이다보면 글을 써내려가는 원동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티스토리를 이제 다시 시작하려는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이슈는 내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이런 일이 있었기에 카카오는 더 성장했겠지라고 나름대로 생각해버리곤 한다.

하지만 이용약관이 바뀌면서 앞으로 티스토리가 어떻게 운영이 될지는 걱정되기는 한다 기존의 블로거 분들이 불안해하는데 나라고 안불안하겠으랴 뭐, 내가 써내려온 글들이 갑자기 운영중단되면서 백업할 시간도 안주진 않겠지만 앞으로의 카카오 운영이 어떻게 될지 고심하곤 한다. (기업이니 역시 돈 목적으로 움직이려나?)

 

이번에도 이렇게 나름대로의 1개의 포스팅을 완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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