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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e information

나무위키의 영향력 feat.꺼무위키

by KKamTo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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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무위키가 거대해진 이유

2. 나무위키 꺼라, 꺼무위키

3. 나무위키 문제점

4. 나무위키 사용자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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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위키가 거대해진 이유

나무위키는 대중화가 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드나들며 정보를 얻고 가는 사이트가 되었다. 사람들이 어떠한 키워드의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얻어야 하는데 나무위키는 여러 사이트들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카더라, 뇌피셜 같은 글들이 대부분이라 신뢰성은 떨어지지만 그것도 유머식으로 받아들여져서 접근성이 낮은 것이라고 생각된다. (방대한 글과 정보성으로 인해 믿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가 있다)

인기가 없거나 대중적이지 못한 키워드들도 나무위키에 검색하면 나오고 진짜 없을 것 같은 키워드들도 내용들이 적혀있는 걸 볼 수가 있어서 대중화의 가속화가 된 거 같다.

위키사이트들은 기여자들이 참여해서 글을 옮겨 적거나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적는데 많은 시간이 들지도 않고 집단으로 많은 사람들이쓴 토막글들이 모여서 문단을 형성하게 되어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이트처럼 보인다.

가십기사들도 또한 나무위키에 사건사고링크를 들어가면 최신기사들을 옮겨와서 모아놨기 때문에 정보수집을 빨리 할 수 있다. 물론 명예훼손이나 저작권 같은 거 신경 안 쓰는 알빠노 사이트이기 때문에 언론사, 기자들은 싫어한다.

2. 나무위키 꺼라, 꺼무위키

꺼무위키의 유래는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 트위터에서 애니프로필사진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구마모토 지진에 대해 좆문가(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전문가질을 하는 걸 비꼼) 질을 하자 한 트위터 사용자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무위키 보고 와서 아는 척 좀 하지 마라"라는 취지의 트윗을 올린 데서 꺼무위키라는 단어가 대중들에게 전파되었다.

나무위키는 익명성과 낮은 저명성으로 나무위키를 포함한 각종 위키에 있는 정보들은 과제, 논문, 보고서 등에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매우 적절하지 않다. 학술이나 논문등에 사용을 하고 싶다면 위키내용을 보고 각주등 출처를 면밀히 분석하고 파악해서 정확하게 서술된 내용들만 인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도 나무위키가 아닌 서적, 논문, 언론기사의 출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어야 한다.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여기저기 정보들을 옮겨다 적은 것들이 태반이기 때문에 그냥 유머로만 받아들이고 위키사이트 내의 글들을 신뢰가 있다고 판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면 안 된다. 위키사이트를 출처로 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문제이며 부끄럽고 쪽팔린 일이라는 걸 알아두어야 한다.

3. 나무위키 문제점

글이나 그림, 제품 등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머릿속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런데 나무위키는 그런 창작자의 수고스러움은 다 쌩까고 다 옮겨다 적는다.

정보화사회가 꽤나 자리를 잡아서인지 더 이상 뭔가 독창적으로 창조해 내는 일은 적어졌고 애플과 삼성도 서로 베끼고 게임회사도 게임을 서로 비슷하게 베껴대고 있으니 가공된 지식과 자료를 돌려먹으면서 좀 더 편리하고 재밌고 나만의 색깔을 입혀서 내는 게 현실인데 이 정보화시대 속에서도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아티스트들이 있다. 그런데 그 아티스트들의 노고를 나무위키는 쌩까고 다 옮겨 적는다.

기자분들도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촬영을 하고 리포트를 쓰며 기사를 쓰는 기자도 있는 반면에, 커뮤니티나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베껴서 옮겨다 적는 기레기들도 있고, 불법 만화번역사이트들도 있고 해적질을 하는 사람들은 분명 어디에나 있지만 그것을 보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나무위키는 정말 대중적으로 많이 보는 사이트가 되었기 때문에 도덕적의 양심이나 책임감이 있어야 하지만 그딴 거 생길일이 없는 사이트이다.(알빠노)

문화예술계에서는 아직 인기가 없는 분야에서는 나무위키가 홍보효과가 있으니 좋은 면도 있지만 상당히 대부분 대중적으로 알려진 정보들을 옮겨다 적는 것은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고 싶은 것도 알려져 버리고 (집주소, 전화번호 등) 사이버 명예훼손하는 일이 심각한 데다가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 편향적이고 잘못된 정보가 불특성 다수에게 공개되고 있는데도 막을 일이 없어 일단 글을 싸지르고 보는 일이 태반이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문서들을 통해 적힌 대상자들은 감당하기 힘든 피해를 보고 운영자는 수익을 얻고 있다.
영화, 게임, 드라마, 만화, 애니 등 어느 분야든 줄거리, 스포일러가 있어 배급사들에게 수익에 지장을 주고 있는 문제가 크다. 나무위키 이용자들은 부정부패를 저지른 회사들을 까발리고 기업의 본모습을 까발리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글을 박제하고 있는 면도 있다.

나무위키를 만든 사람이 대문에 나무위키는 누구나 기여할 수 있는 위키입니다.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 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명시했는데 대부분이 검증되지 않았고 지극히 편향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이용자들이 많이 늘어서 토론을 통해 사실확인이나 검증을 통해서 신뢰성이 있는 글들만 올리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시간 많은 백수들이 토론들 이기는 게 대부분이며 몇몇 완장들이 차단을 먹이는 거나 토론을 요리조리 돌려가며 시간낭비시키는 꼼수를 부려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올라가지 못한 글들로만 수두룩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실제 전문가가 좋은 마음이나 취지로 글을 상세히 적고 편집하고 올린다 하더라도 시간 많은 백수들이 전문가의 글을 편집하고 변형시키고 삭제시키고 날조하고 그런 사이트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기여의 수익은 사이트의 운영자다.

4. 나무위키 사용자들 정리

특정 서술을 뒤집고 싶어 벼르고 있던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계정이나 아이피로 일회성 편집을 하고 사라지거나 특정 인물을 저격하기 위해서 먼저 제작하는 경우가 상당히 잦으며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하면서도 근거는 듣고 싶지 않아 하고 토론기능을 악용하며 내로남불식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기와 의견이 안 맞아 충돌할 경우 비하와 모욕을 서슴지 않으며 지나친 소속감으로 지극히 편향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연예인, 아이돌 팬덤글들은 고나리(관리) 질이 대표적이며 상대방의 기여를 아예 인정하지 않겠다는 목적의 편집이 심하고 정상적으로 보이는 내용을 지우는 사람(반달)도 있고 자신과는 다른 관점이나 가치의 체계를 가진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기들의 서술방향이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고 하지만 객관적 근거를 내놓지 않는 사람들이며 논쟁적이거나 예민한 서술에 대해서는 토론을 거치지 않고 편집/삭제를 저지른다. 자기가 쓴 글에 대해서 수정, 특정 표현 삭제, 띄어쓰기, 오타, 링크 걸기등을 불쾌해하고 더 나아가서는 난동을 부리기도 하는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사이트이다.

 

나무위키가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주어 정보 찾기에는 편리한 사이트임은 맞다.
하지만 나무위키가 문제점이 많아도 대체제가 없는 것도 문제고 위키사이트 자체가 있는 것도 맞는 건가 싶기도 하다.
언론사들은 안 보고 기존의 학술자료들은 안보고 기존의 사전들도 안보고 문화예술 매체도 스포일러를 통해서 안보고 나무위키만 보고 있는 게 맞는 건가 싶다.

나무위키 망했으면 좋겠다.
광고 달아서 수익도 달달하니 사이트 유지비용도 뽑히겠다 없어질 일은 이제 2100년이 와도 없겠지.
대중적으로 일반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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