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를 만들고 싶은데, 요즘은 대부분 다 사용 중인 아이디라서 영어단어 막 섞어도 보고 막 지어보고 이렇게도 저렇게도 지어보지만 대부분 다 사용 중이라 이제는 fox를 fxx로 쓴다던지 apple를 appie로 써본다던지 김 씨면 applekm으로도 붙여보고 다들 그렇게 만드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내 아이디를 설명할 때 저런 식이면 기억이 잘 나지도 않고 유니크한 매력도 없고 설명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죠.
기자분들은 아이디 어떻게 짓는지 아시나요?
기자분들은 자기 이메일을 어필하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재미난 아이디를 만드신 분들이 많아요.
박대기기자는 waiting@kbs.co.kr
대기, 정차라는 뜻을 가진 단어를 사용하셨고요.
김진화기자는 evolution@kbs.co.kr
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네요.
신선민기자는 freshmin@kbs.co.kr
신선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min을 합쳐서 사용하고 계시네요.
이효용기자는 utility@kbs.co.kr
효용이라는 뜻의 단어를 사용하고요.
최선중기자는 best-ing@kbs.co.kr
딱 봐도 최선-중이라고 생각날 수밖에 아이디를 만드셨네요.
이동경기자는 tokyo@mbc.co.kr
일본지명으로 도쿄는 한국식 한자로 하면 동경이라고 합니다.
기자분들의 센스로 재미난 아이디들을 알게 되었네요. 이처럼 일본이나 중국지명을 본떠서 아이디를 만드시거나 한국에 성씨가 다양하잖아요? 단어와 섞어서 쓰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박대기기자님은 박 씨니까 parkwaiting 이런 식으로 지으면 정말 정말 다양하게 지어질 거 같아요.
그럼, 나만의 유니크한 아이디를 찾기를 바라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